문의주신 내용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외부 화장실에서 물이 샌다고 말씀 주셨네요. 우선은 날이 풀리면 물이 새는 곳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물 사용을 하지 않았음에도 계량기가 조금씩 돈다면 말씀처럼 화장실 부근 또는 내부의 배관에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수도 배관이 얼게 되면, 부피가 늘어나게 되고 약한 부분이 터지거나 이음새 부분에 누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선은 누수탐지 전문업체를 불러 탐지를 진행하기 보다는, 눈으로 직접 물이 새는 곳을 발견한다면 동네 가까운 설비 업체에서 빠르고 저렴하게 수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수도꼭지나 직접 교체를 할 수 있다면 비용이 세이브가 될 것입니다.

만일 외부로 물이 새어 나오거나,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지만 계량기가 계속해서 돌거나, 일부 주민 및 거주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 저희와 같은 누수탐지 업체에 의뢰하여, 누수지점을 탐지하고 원인을 파악한 뒤, 수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수도배관의 경우 땅 아래 또는 벽 안쪽으로 매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유선이나 온라인 상에서 상담을 진행해도 정확하게 비용 및 수리 범위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현장에 가서 직접 진단을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부분이고요.

따라서 날이 따뜻해지거나, 누수피해가 심각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업체에 바로 의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선으로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출장 여부 및 스케줄을 맞춰 방문을 진행하게 됩니다.

모쪼록 빠른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